유유자적
悠悠自適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 없이 편안하게 삶
- 전시회명 : 유유자적悠悠自適
- 전시 날짜 : 23년 04월 05일 ~ 5월 9일
- 작가 : 함보경
- 작가 인스타 그램 : https://instagram.com/ham_bo_kyung?igshid=YmMyMTA2M2Y=
- 위치 : 라이크 디즈 1601,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6 유원빌딩 1601호, 시청역 9 번 출구
- 가격 : 7000원 [ 북마크 + 엽서 1장 + 음료 1잔 + 디저트 1개 ]
- 예약 링크 : https://naver.me/5fjgpUFG
- 주차 : 빌딩 지하주차장 유료 주차 가능 ( 무료 주차 지원 불가 )
- 최초 30분 : 2,000원
- 추가 10분당 1,000원
- 종일주차 20,000원
- 사진 촬영 가능, No kids, No pet
빌딩 16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이렇게 친절하게 위치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되, 끝까지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라이크 디즈( likethiz ) 시그니처 캐릭터인가봐요. 너무 귀엽네요. 토끼 탈을 쓴 강아지에요
카페형태의 아트 갤러리가 참 많아요. 저처럼 커피를 좋아하고, 작품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제격인 장소라 생각 합니다. ^^ 데이트 하러 가시기도 좋습니다.
딱봐도 포토존 같죠? 들어가기 전에는 잘 모르다가, 작품을 다 둘러보고 나면 뭔가 눈에 들어오실거에요.
통합권(7천원) 을 구매하시면 커피와 디저트 1개 + 엽서1장 + 북마크 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와 디저트는 따로 별도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꿀팁!
통합권을 구매하시면 엽서 1장 + 북마크 1개 무료지만 엽서 1장을 더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 sns 후기 인증시 엽서 1장 무료!
#유유자적 #서울전시추천 #라이크디즈
2. @likethiz1601 인스타 계정 팔로우
스탠드 증정
저는 이렇게 두 장을 얻었습니다
( 개별 1500원씩 판매중 )
유유자적 작품감상
작가왈
작가는 속세에 속박되지 않는 여유로움을 그림 속에 담습니다.
주제는 행복추구와 그 의미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미래의 삶이 지금보다 더 여유롭길 바라며 남들보다 나은 특별한 삶을지향합니다
그러면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행복은 주관적이며 나의행복은 나만 느낄수있습니다.
다른사람이 대신 느껴줄 수도 없으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겉치레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지위나 겉모습을 중요시 여기는 시대임을 부인할 구 있는것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행복은 어쩌면 언감생심입니다.
행복은 별개 아닙니다.
여유가있어 한가롭고 걱정없이 속세에 속박되지않는것.
어디에도 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편히 지내는 상태를 일컽는 유유자적은 행복한 상태와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겉모습을 중요시 여기는 현대인의 모순적인 태도를 작가는 평면회화에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행복에 대한 딜레마에 대해생각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작품을 보는 내내, 깨알같은 디테일함에 즐거웠습니다.
혹시 전시 주제 중에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항상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합니다. 이 행복이라는 것이 언제부터인지 물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자유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작가는 이를 현대사회의 겉치레에 초점을 맞춰 유쾌하게 꼬집었네요.
사실 우리의 행복은 각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부자가 아니어도 부자보다 행복 할 수 있습니다. 그건 누구도 정해줄 수 없는 거죠.
하지만 작가는 겉치레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한국의 특징일까요?
요즘 모든 분들의 행복 = 꿈 = 자유로움 = 물리적, 시간적으로부터 해방됨으로 똑같아 지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똑같은 행복이라는 꿈을 꾸고, 어느새 같은 모습으로 살길 원하는 거죠.
작품 이야기로 돌아와서
제 Best pick 인 [ 산책 ] 이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엽서로도 받아올만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와 산책하는 여유 속에 루이비통 가방이라니
제일 재밋던 것은 동정, 깃, 소매에 스란처럼 구찌 무늬가 숨어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귀엽다는 말이 연신 터져나왔어요.
생각해보면 유유자적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속세와 떨어져 자연 속에 누워 한량(?) 처럼 사는 것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현대 사회에서 얘기하는 유유자적이라함은 무소유적인 삶이 아니라, 경제적 여유에서 오는 노동에서의 해방을 뜻하는 것이라는게 참 재밌네요.
가만히 작품을 보고 있으면 색채가 진하고, 생동감있는 것을 보입니다.
이는 캔버스와는 또 다른 질감을 줍니다. 프린팅도 아닌 것이 신기하더라구요.
비단에 물감을 이용해 그리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캔버스와 비슷해보이지 전혀 다른 느낌을 줍니다.
채광이 좋고 뷰가 좋은 카페 찾아 다니는 전,
카페로도 이곳을 사랑하게 될 거 같습니다.
#뷰맛집 #라이크디즈1601 #유유자적 #서울전시추천 #데이트추천 #뷰좋은카페 #시청역1번출구 #전시추천 #함보경개인전 #행복 #카페추천
티켓 예약처
라이크디즈1601
https://naver.me/FCblpvhe
댓글